최근 윈도우 11 24H2 업데이트를 설치하신 분들 중에서 USB 스캐너와 프린터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
이번 문제는 eSCL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USB 스캐너와 복합기, 팩스, 모뎀 등 다양한 기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HP, 브라더, 후지쯔 등 여러 제조사의 제품들이 이에 해당하며, 스캐너 기능이 아예 인식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
마이크로소프트의 대응
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, 해당 업데이트의 배포를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.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, 조속한 시일 내에 패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
사용자가 할 수 있는 대처 방법
업데이트 보류하기: 아직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으셨다면, 자동 업데이트를 잠시 중지하여 문제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.
이전 버전으로 복원하기: 이미 업데이트를 설치하여 문제가 발생했다면, 시스템 복원을 통해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.
수동 설치 자제하기: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. 특히 스캐너나 프린터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